Geta.png 왜나막신 또는 게다(←(게타))는 일본의 나무 신이다. 집 밖에서 사용한다. 하단에 "이"(歯, 하)라고 하는 나무굽 두 개를 대고, 윗판에는 세개의 구멍을 내고는 "콧실"(鼻緒, 하나오)이라고 불리는 끈을 묶어둔다. 맨발 혹은 일본 버선을 착용한 채로,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에 콧실을 끼우고는 신는다.
기본적으로 일식 복장에 신지만, 격식 있는 정장에는 신지 않으며, 보통 입는 옷과 맞춰 신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양식 옷과 함께 신는 경우도 있다.
현대 일본에서는 일식 복장을 입는 경우가 적어졌기 때문에, 왜나막신 역시 신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그때까지 90% 이상이 자갈길이었던 일본 시가지의 각 도로에도 급격한 아스팔트 포장이 깔린 것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한다.
1995년 이후, 젊은 여성이 "귀엽다. 소리도 좋다"라는 이유로 왜나막신을 평시에 신는 경우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가벼운 복장과 함께 신는 여름 유행도 있다. 그러한 까닭으로, 왜나막신의 원목 부족 현상도 발생하였다. 또한 유카타 유행과 발맞추어, 왜나막신의 인기 역시 회복하는 추세이다. 중년의 여성이 샌들 대신 왜나막신을 신는 것 역시 종종 보인다. 온천 등지의 여관에서는 유카타와 왜나막신을 구비해두고 있어, 노천탕에 갈 경우 여관에서 이를 빌려 착용하고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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